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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022.11.09 오전10:00

주식회사 크린텍(대표이사 고예성)은 매연, 온실가스, 엔진소음 걱정 없는 국내 최초 살수 겸용 노면 전기 청소차 ‘크린스카이’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9일 진행한 행사를 통해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탄소중립생활실천 총 5가지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크린스카이는 국내 유일의 국내 제조 기술로 살수차와 청소차를 별도로 운영할 필요 없는 복합 도로청소차로 미세먼지 제거, 살수기능, 방역기능까지 한 번에 소화가 가능해 운영비용, 인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좁은 도로 진입도 가능해 이면도로에 진입하지 못해 작업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기존 도로청소차의 단점도 보완했다. 작업 과정에서 주변에 엄청난 먼지를 일으키는 일반 청소차와 달리 거리 청소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것도 크린스카이의 장점이다.

또한 CO2를 비롯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디젤(diesel) 청소차의 문제점을 해결한 전기 도로 청소차다. 기존 노면 청소차 대비 소음은 1/3, 연료비는 12% 절감했으며, 용수 리사이클링 시스템과 대용량 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용, 쓰레기양에 따른 자동개폐조절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나라장터에서 수의 계약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되었다. 아울러 국내 다수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범 및 임대운영 중이다.

크린텍 관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청소차와 살수차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청소차 ‘크린스카이’를 개발했고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라며 “단순한 청소를 넘어 위생까지 확실한 제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860402